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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2일 11:14 경기=권현수 기자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단독 앱 출범…15일 서비스 전환


12월 전자영수증 자동 인증 도입 추진…AI 기반 자동 인증 확장성 확보

경기 광명시가 시민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사업인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운영 체계를 단독 앱 기반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기존 웹 브라우저 기반 앱에서 벗어나 자체 개발한 단독 모바일 앱으로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서비스를 일원화한다.

단독 앱 구축은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하고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인증 기술 적용을 염두에 둔 조치다. 기존 사용자는 15일 이후 새 앱을 설치한 뒤 기존 계정으로 재로그인해야 포인트를 승계받을 수 있다.

인증 방식도 개편됐다. 부정 인증을 방지하기 위해 갤러리 저장 사진 대신 앱 내 카메라를 통한 실시간 촬영 사진만 인증으로 인정한다. 단, 전자영수증·배달 다회용기 등 캡처본 제출이 불가피한 항목은 기존 방식이 유지된다.

걸음 수 인증은 외부 플랫폼(워크온) 연동 없이 앱 내부에서 직접 8000보 달성 여부를 확인해 자동 적립되도록 개선됐다. 매월 10일 열리는 '10·10·10 소등 캠페인' 인증 횟수도 기존 3회에서 2회(밤 10시, 10시10분)로 줄어든다. 시는 오는 12월 가맹점과 연동되는 전자영수증 자동 인증 항목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 기후 행동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되도록 시스템 편의성과 신뢰도를 제고했다"며 "시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15일 신규 앱 서비스 시작 안내문./사진제공=광명시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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