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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과대, 바이오·배터리·반도체에 AI 입힌다…100억 특성화 사업
박용석 총장 "BBC+AI 융합 교육으로 지역 정주형 인재 키울 것"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6년 전문대학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충북 지역 지자체 관내 대학 중 유일하게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17개교 내외를 선발한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충북보과대는 'BBC+AI 특성화를 통한 지역정주형 AI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충북 주력 산업인 바이오(Bio), 이차전지(Battery), 반도체(Chip)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구축한다.
특성화 사업에는 반도체전자과, 전기배터리융합학과, 첨단바이오융합학과, 기계자동차융합학과와 2027학년도 신설 예정인 AI스마트융합학과 등 5개 학과가 참여한다. 기초교육부터 전공심화, 산업현장 프로젝트 중심 과제를 연계해 산업체 맞춤형 실무 교육을 강화한다.
아울러 특성화고 연계 선취업·후진학 모델, 성인학습자 직무전환 교육 등 학습자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해 청년 인력의 지역 정주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용석 총장은 "대학이 축적해 온 산학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충북 핵심 산업 분야의 AI융합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지자체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정주형 직업교육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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