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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위기청년 자립’ 지원에 5억원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전날 중앙사회서비스원, 초록우산과 ‘가족돌봄청년·고립·은둔청년 등 위기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족돌봄청년은 장애, 질병,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겪는 가족을 직접 돌보면서 생계까지 책임지는 13~34세 청소년·청년을 뜻한다.
수은은 이번 협약으로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정부 지원이 닿지 않는 부분을 메워 간병비, 의료비 등 돌봄비를 대고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은이 사업 재원을 마련하면 중앙사회서비스원과 초록우산이 전국에서 지원 대상을 발굴해 지원하는 구조다.
이번 협약은 7월 위기청년 지원을 위한 중앙청년미래센터가 문을 연 뒤 맺은 첫 업무협약이다. 세 기관은 가족돌봄, 사회적 고립, 경제적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조기에 찾아내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도록 기관별 전문성을 연계하는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청년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자립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수은은 위기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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