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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3일 09:09 이민하 기자


광화문 "빛모락 축제" 24일 개막…놀이마당부터 감사의정원까지 무대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인 빛모락 축제는 24~25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과 감사의 정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인문학 강연과 연주·마술·퓨전국악 공연,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한다.

24일 오후 5시에는 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가 감사의 정원 무대에서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광화문의 역사와 장소적 의미를 소개한다. 참가 신청은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24~25일 놀이마당에서도 어린이·문학·교양 분야 작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감사의 정원에서는 노벨퀴즈대회 등 가족 체험을 진행한다. 감사 메시지를 작성한 뒤 세종대왕 동상 앞 행사 부스를 찾으면 원하는 문구를 담은 손글씨 작품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하루 평균 1000여명이 참여했던 캘리그라피 프로그램도 다시 운영한다.

11월에는 매주 금·토요일 '빛모락 스토리투어'를 신설한다. 어린이·가족, 외국인, 청년 장병 등을 위한 맞춤형 해설과 야간투어를 운영한다. 12월에는 어린이가 이순신 장군·세종대왕 동상과 감사의 정원 등을 돌며 역사 퀴즈와 미션을 푸는 '어린이 역사 탐험대'를 주말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강석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은 도심 속에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특별한 공간"이라면서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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