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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11%대 약세…뉴질랜드서 신약 임상 반려 영향

올릭스가 뉴질랜드에서 추진 중이던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시험계획이 반려되면서 장 초반 약세다.
13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만1800원(11.11%) 하락한 9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릭스는 이날 장 중 한 때 8만9100원까지 떨어지면서 15%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올릭스는 지난 12일 뉴질랜드 보건장애윤리위원회(HDEC) 'OLX301A(물질명 OLX10212)'의 임상 2a상 신청을 반려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제출된 임상시험 신청서가 뉴질랜드의 윤리 기준 및 관련 법규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올릭스 측은 필요한 서류 일부를 누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비슷한 시기에 제출한 호주 임상시험계획은 이번 반려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OLX301A는 황반변성의 발생과 진행에 관여하는 염증 신호전달 단백질 'MyD88'을 RNA 간섭(RNAi) 기술로 억제하는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망막세포가 지도처럼 불규칙한 모양으로 손상되는 지도모양 위축(GA)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이다. 지도모양 위축 환자는 시력이 점차 저하되며, 심하면 실명하기도 한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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