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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화승그룹, ‘제1회 2026 오픈이노베이션’ 최종평가 개최
부산 기반 글로벌 제조기업 화승그룹이 외부 혁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화승그룹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부산 본사에서 ‘제1회 2026 화승그룹 오픈이노베이션’ 최종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망 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사업을 고도화하고 신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승그룹이 주관하고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운영을 맡았다.
지난 4월 20일부터 약 2개월간 △모빌리티 △기능성 소재 △화학소재 △에너지 및 전기화 △고기능성 첨단소재 △친환경 △신기술 등 7개 부문에 총 251개 기업이 지원했다. 이 중 신기술 부문 지원 기업이 162개사로 전체의 약 65%를 차지했다.
화승은 기술경쟁력과 재무 건전성 등을 중심으로 서류평가를 거쳐 발표평가 후보 25개사를 선정했다. 이후 참여 의사 확인을 거쳐 최종 16개사가 이번 발표평가에 참여했다. 부문별로는 고기능성 첨단소재가 6개사로 가장 많았다. 기능성 소재와 친환경이 각 3개사, 모빌리티와 에너지 및 전기화가 각 2개사였다.
참가 기업은 국내 15개사와 해외 1개사(폴란드)로 전도성 고분자, 이차전지 소재, 방열 소재, 친환경 합성 피혁, 폐플라스틱·폐타이어 재활용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PE)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선보였다.
화승그룹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협력 기업을 선발하고 검증 절차를 거쳐 기업별 협력 방식을 논의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과는 기술검증(PoC)과 공동 연구개발(R&D)을 비롯해 추가 R&D 비용 지원, 자본 투자, 공동 투자, 합작법인(JV) 설립,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검토한다.
화승그룹 관계자는 “올해 251개 기업이 지원할 만큼 협력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이번 최종평가에서 확인한 기업들의 기술력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규 기자 info@the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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