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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밀웍스, "오성방앗간떡볶이" 종로 직영점 개점
외식 브랜드 기업 오성밀웍스가 즉석떡볶이 브랜드 '오성방앗간떡볶이'의 종로 직영점을 공식 개점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장은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383 일대(관철동) 2·3층에 위치한다.
오성밀웍스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 본점에서 검증한 메뉴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종로 중심 상권에 직영 매장을 마련했다. 오성방앗간떡볶이는 1970~1980년대 분식집에서 여럿이 한 냄비를 끓여 먹던 정서를 현대적인 공간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다.
기본 즉석떡볶이를 비롯해 우삼겹, 통대창, 소곱창, 직화닭, 모둠떡볶이 등 다양한 토핑을 갖췄으며 간장 베이스, 투움바로제, 마라투움바로제 등 다양한 소스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조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성밀웍스는 현장 중심의 상품 개발과 경영 전략을 분담하는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창업자인 김환석 대표가 상품 개발과 조리 공정, 매장 운영, 발주 및 영업을 총괄하고, 황성필 대표가 사업 전략과 재무, 대외 협력 및 신사업 개발을 맡고 있다.

회사는 이번 종로 직영점 개점을 계기로 메뉴 조리 공정, 원재료 관리, 주방 동선 등 매장 운영 기준을 표준화할 방침이다. 매출과 원가율, 조리 시간, 재고 회전 등 핵심 운영 지표를 점검해 점포별 수익 모델을 검증한 뒤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직영점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영점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체 소스와 밀키트 공급,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소스를 정량 공급하는 스마트 소스 디스펜서와 인공지능(AI) 기반 발주 지원 시스템 개발도 병행해 주방 운영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환석 오성밀웍스 대표는 "오성방앗간떡볶이는 옛 분식집에서 둘러앉아 한 냄비를 끓이며 이야기를 나누던 풍경을 오늘의 식탁에 되살리고자 시작한 브랜드"라며 "종로 직영점에서도 맛과 함께 기억에 남는 식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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