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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팬덤 소통 공간 "팬트리" 오픈…같이 듣고 응원하면 점수 쌓인다
KT지니뮤직이 음악플랫폼 지니 앱을 개편하고 팬덤 중심의 음악 소통 공간 '팬트리'를 선보였다.
지니뮤직은 팬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함께 응원하고 성장시키는 팬덤 서비스 '팬트리'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팬트리는 팬이 아티스트라는 나무를 함께 키워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니에 등록된 모든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팬맺기가 가능하며, 팬들은 스트림파티와 데일리 퀘스트, 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대표 기능은 '스트림파티'다. 아티스트와 팬 누구나 음악 파티를 개설할 수 있고, 팬덤이 실시간으로 같은 음악을 들으며 소통할 수 있다. 함께 들은 음악 기록은 지니차트에도 반영된다.
아티스트가 신곡을 발표할 때 직접 '오피셜 스트림파티'를 열 수도 있다. 팬들과 신곡을 함께 감상하면서 실시간으로 교감하는 방식이다.
팬덤 참여를 높이기 위한 보상 구조도 마련했다. 팬들은 '데일리 퀘스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팬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활동 결과는 개인별 '마이 스코어'에 기록된다.
개별 팬들의 점수는 합산돼 '아티스트 트리 스코어'에도 반영된다. 지니뮤직은 이를 팬덤의 응집력과 활동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니뮤직은 팬트리를 통해 기존 음악 감상 중심 서비스에서 팬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정욱 KT 지니뮤직 서비스본부장은 "음악 플랫폼 지니에서 팬덤이 주체가 돼 활동할 수 있는 팬트리를 오픈했다"며 "팬덤이 자발적으로 협력하고 아티스트와 교감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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