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창국 금융위 상임위원 FSB 참석, "사모대출, 잠재리스크 살펴야"
금융위원회는 안창국 상임위원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금융안정위원회(FSB)의 규제·감독협력상임위원회(SRC)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외부감사 품질 제고, 사모대출 감독, 금융당국의 AI(인공지능) 활용 등이 논의됐다.
안 위원은 특히 사모대출와 관련해 "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순기능이 있으나 높은 레버리지, 여타 금융회사와의 복잡한 연계 구조 등에서 비롯되는 잠재적 리스크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기업 자금조달 지원과 금융안정 간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FSB는 사모대출이 은행대출과 회사채 발행을 보완하는 기업 자금조달 수단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은행·보험사·사모펀드 등 다양한 금융기관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되면서 사모대출시장의 충격이 금융권 전반에 전이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아울러 사모대출의 위험을 식별하기 위해 특정 업종·기관에 대한 위험 집중도 분석, 은행과 자산운용사 간 연계성 파악 등 주요 감독과제를 논의하고 각국의 경험을 공유했다.
회원국들은 SRC의 향후 업무방향으로 규제·감독 현대화, AI 관련 위험 대응 및 활용, 스테이블코인 관련 국제협력 강화 등을 논의했다.
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