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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컴퍼니 제로베이스, 합격 데이터 공개…대·중견기업 56%

데이원컴퍼니의 취업정보회사 제로베이스가 실제 합격 회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6%가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이 취업·이직에 성공하기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3개월로 집계됐다.
데이원컴퍼니는 1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로베이스 회원 취업·이직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합격 회원이 취업한 기업 규모는 대기업이 34%로 가장 많았다. 중소기업이 32%로 뒤를 이었고 중견기업 22%, 스타트업 12% 순이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합한 비중은 56%다.
제로베이스 이용자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초중반에 집중됐다. 연령별로 26~29세가 44%로 가장 많았고 30~35세가 33%였다. 두 연령대가 전체의 77%를 차지했다.
합격 회원의 경력은 신입과 1~3년 차가 각각 25.7%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이어 △3~5년 차 17.6% △5~10년 차 14.9% △1년 미만 8.1% 순이었다. 첫 취업을 준비하는 신입부터 경력직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까지 합격 사례가 나타났다.
취업 직무는 IT·개발이 14.9%로 가장 많았다. △생산·기술·품질·R&D 10.8% △기획·PM·전략 9.5% △영업·CS·서비스 운영 9.5% △금융·재무·법무·HR 8.1% 등이 뒤를 이었다.
제로베이스는 회원의 학력과 경력, 보유 역량 등을 분석해 취업 경쟁력을 진단하고 희망 기업과 직무에 따라 취업 준비 방향을 설계한다.
이후 컨설턴트와 현직자 멘토를 연결해 서류 전형과 인적성, 면접, 최종 연봉 협상까지 채용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이력서·자기소개서·포트폴리오 컨설팅과 AI 역량 면접, 임원 면접, 어학 등 전형별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제로베이스에는 월평균 약 200명의 신규 회원이 가입하고 있다. 회사는 회원과 합격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채용시장 변화와 구직자 수요를 분석하고 개인별 취업·이직 지원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제로베이스 관계자는 “채용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자신의 역량과 목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는 취업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축적된 취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지원을 강화해 구직자들이 실제 취업과 이직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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