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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4일 16:12 경기=이민호 기자


머리 맞댄 정명근·권칠승…황구지천 친수지구 등 시민 체감 사업 논의


경기 화성특례시가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와 '2026년 제1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권칠승 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하천·체육·문화 분야 안건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황구지천 친수공간 조성 사업은 친수지구를 기존 0.4㎞에서 2.2㎞로 늘리는 방안으로 관계기관 협의를 이뤘다. 올해 12월 최종 지정 이후 보행로 정비와 수목 식재 등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한다. 병점동 일원 연면적 9000㎡ 규모의 '화성시 테마(어린이) 과학관'은 내년 3월 착공해 2028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

중부권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구)농수산대학 유휴부지에 중규모 공연장을 건립하는 안건도 다뤄졌다.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사업 규모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기배동 하수처리장 상부 주민편익시설(수영장) 설치 안건은 국비 지원의 한계를 고려해 시비 투입 등 재원 확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시민이 정책 기획부터 실행까지 참여하는 '시민협치 동행기구'를 구축해 지역 의제를 직접 발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당정은 △와우리~분천리 고속도로 옆 도시계획도로 조속 추진 △생활문화예술 플랫폼 사업 확대 △기배동 풍성신미주 인근 우회도로 진출입로 개설 △효행구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 △기배역사·봉담호수공원 그늘막 설치 △첨단기술 재난위험지역 스마트 정보공개 시스템 구축 △화성세무서 조속 추진 △공공체육시설 GX프로그램 확충 △수영리 일원 유휴부지 주차장 설치 △화물차 임시주차장 설치 등을 점검했다.

권 의원은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기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논의된 안건 외에도 병지역 현안들을 꼼꼼히 챙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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