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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첨단 로봇산업 거점 도약…"웨어러블 로봇 혁신포럼" 개최
경기 군포시가 군포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제1회 대한민국(군포) 웨어러블 로봇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람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주요 기관과 관련 기업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시가 추진 중인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사업'을 알리고, 산업현장 혁신 및 실증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재관 LIG넥스원 연구위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군포시를 '국내 유일의 실증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이기욱 휴로틱스 대표(글로벌 시장과 기술 진화) △손진호 서강대 교수(의료현장 활용) △최병준 위로보틱스 최고운영책임자(로봇산업 대전환 시대)의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웨어러블 로봇 시제품 체험관도 운영됐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제조·부품기업의 첨단산업 전환을 지원해 웨어러블 로봇 실증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웨어러블 로봇은 근로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고령자와 재활이 필요한 이들의 일상을 돕는 중요한 산업"이라면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에서 실증과 시험·인증을 거친 제품이 국내외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로봇산업의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산·학·연·관이 모여 산업 생태계 구축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기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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