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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끊겨도 위치 척척" 한국공학대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성황
한국공학대학교가 최근 재학생의 인공지능(AI)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제1회 총장배 온디바이스 AI Tech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자공학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4개 팀, 5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외부 서버나 통신망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판단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해 직접 기획·설계·제작한 작품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한정된 기기의 처리 성능과 메모리 용량 안에서 AI를 구동하는 기획부터 구현, 발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현장 맞춤형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창의성과 기술 구현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장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등 6개 팀을 시상했다.
총장상은 'GPS 장애 상황 대비 AI 기반 온디바이스 위치 추정 드론'을 출품한 임규민 학생 팀에 돌아갔다. 이들은 GPS 신호가 끊긴 상황에서도 카메라 영상과 기기 내부의 AI 알고리즘만으로 드론의 정밀한 위치 추정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평수 IT반도체융합대학장은 "학생들이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직접 다루며 새로운 아이디어에 도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AI와 반도체 산업 수요에 발맞춰 학생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실무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전자공학부는 반도체, 지능형 통신 네트워크, 피지컬 AI 등 첨단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정규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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