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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4일 18:40 경남=노수윤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 "미래 50년 자랑스러운 경남 만들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제43주년 경남도민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가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도민과 시장·군수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도민과 함께 경남 대도약!'을 슬로건으로 경남 명칭 탄생 13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오늘의 경남을 만든 도민의 힘을 되새기며 미래세대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50년 전 선배들이 국가산업단지를 만들고 방위산업의 씨앗을 뿌린 노력이 오늘날 K방산·K원전·K조선으로 꽃을 피웠다"며 지난 반세기 경남의 산업 발전을 이끈 선배 세대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는 우리가 훌륭한 경남을 물려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피지컬AI 산업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우주항공산업을 키워 다음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경남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 △KF-21 최초 시험비행 조종사 전승현 중령 △2026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대통령상 수상자 김지온 학생 등 도민 대표 5명이 무대에 올라 도민헌장을 낭독했다.

△서영옥 화인테크놀리지 대표(경제 부문)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문화·예술·체육 부문) △김쌍식 행복베이커리 대표·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이사(사회공헌 부문) △유의배 작은형제회 신부(선행·효행·가족 부문) △김상길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자문위원(보훈 부문)에게 제2회 '자랑스러운 경남인상'을 시상했다.

경남의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박 도지사와 박준 경남도의회 의장, 시장·군수에게 희망을 담은 '별빛 우산'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참석자들이 함께 우산을 펼치며 미래세대의 희망을 이어받아 더 나은 경남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경남도청 광장에서는 18개 시군의 관광·축제·특산물 홍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남도와 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행사를 진행했고 도민과 도청 공무원들이 나눔에 동참해 38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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