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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 09:46 이창섭 기자


OK저축은행, 고객 250명 정보유출 확인… 계좌번호·연소득 등



OK저축은행은 외부 보안 전문 관제업체 2곳과 정밀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출 대상은 홈페이지 대출 신청 서비스를 이용한 일부 고객이다.

유출 항목은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계좌번호, 주소, 이메일, 직장명, 사업자번호, 연 소득, 대출 금액 등이다.

해커의 비정상 접속 시도는 지난 11일 오후 8시44분 시작돼 12일 오전 2시14분 종료됐다. OK저축은행은 12일 오전 10시쯤 불법 접근 정황을 인지했으며 같은 날 오전 11시35분 권한 검증 로직을 긴급 배포하고 해킹 의심 IP와 접속 경로를 차단했다.

이후 시스템 전반의 긴급 보안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회사 측은 취약점 보완을 완료했으며 현재 추가적인 이상 징후나 의심 상황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OK저축은행은 12일 오후 외부 관제업체 2곳을 투입해 조사에 착수했다. 13일 오전 금융감독원에 고객정보 유출 가능성을 최초 신고했다. 이날 오전 8시 정보 유출을 최종 확인한 뒤 유관기관에 신고했다.

OK저축은행은 유출 피해자에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로 개별 안내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클릭 금지와 안심차단 서비스 이용 등을 당부했다. 상담창구(1899-7979)를 통해 피해 접수와 상담도 지원한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개인정보보호 체계와 보안시스템 전반을 전면 재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시스템 강화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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