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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 10:59 경기=노진균 기자


포천 가을축제 풍성…억새꽃부터 반려견 축제까지 즐길거리 가득


억새꽃축제·단풍축제·청소년 축제 등 자연·문화 행사

포천 운악산. /사진제공=포천시가을이 깊어지는 10~11월 경기 포천시 곳곳에서 억새와 단풍, 지역문화, 반려동물 등을 주제로 한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시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를 시작으로 한탄강 돌멩이 페스타, 운악산 단풍축제, 청소년 축제와 반려견 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제29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오는 16~18일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열린다. 약 15만㎡ 규모의 억새 군락이 은빛으로 물드는 명성산의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명성산 ESG 플로깅과 구절초 체험, 억새 아트 공방 등이 운영되며, 개막일에는 수상 불꽃극과 아트월 프로젝트 등 야간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한탄강 돌멩이 페스타는 17~18일 비둘기낭폭포 다목적광장에서 개최된다. 한탄강의 지질학적 가치와 자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트레일러닝 행사와 연계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제21회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악산 광장에서 열린다.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포천시립예술단 공연, 트로트 가수들의 무대가 마련된다. 제기차기와 딱지치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한북정맥 구름길 잔도와 출렁다리 완성을 기념하는 의미도 더했다.

오는 31일에는 두 축제가 열린다. 오후 3시 포천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21회 포동 청소년 축제에서는 노래와 댄스, 개인기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인생네컷과 페이스페인팅, 비즈공예 체험, 청소년 알뜰 나눔 장터 등도 마련된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동농협 본점 일원에서는 '2026 일동 3악장 FESTA'가 열린다. 군악대 퍼레이드와 문화공연, 군 장비 전시, 체험부스 등이 진행되며 가수 박남정과 그룹 클레오 등 초청 공연도 펼쳐진다.

11월14일에는 포천아트밸리에서 '2026 포천 펫스타 in 아트밸리'가 개최된다.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도그 필라테스와 반려견 놀이터, 펫림픽, 수의사 설채현의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가을 음악회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반려견 동반 모노레일과 음수대, 배변봉투 등 편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친구, 연인, 반려견과 함께 포천의 가을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노진균 기자 njk6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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