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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 12:25 김문희 MTN PD


[오늘 이 종목] 반도체 공급망 씨엠티엑스 · ESS 성장 LG에너지솔루션 "주목"


주가라는 숫자 이면에 숨겨진 재료와 실적, 차트를 분석해 기업의 가치를 발굴하는 <잠금해제: 언폴드>에 강재헌 메리츠증권 광화문프리미어센터 부장이 출연했다. 강 부장은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를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가는 씨엠티엑스,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으로 돌파구를 찾는 LG에너지솔루션을 집중 조명했다.

강 부장은 종목 분석에 앞서 미국발 충격으로 급락한 국내 증시를 짚었다. 7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며, 인공지능(AI)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경우 반등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대응 전략으로는 낙폭이 컸던 반도체· IT주로 관심 종목을 압축하되,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견조했던 2차전지 업종을 함께 살펴볼 것을 제안했다.


· [오늘의 잠금해제: 씨엠티엑스]
"글로벌 고객사 기반 성장… 생산능력 확대· 신제품 주목"

첫 번째 잠금해제 종목은 씨엠티엑스다. 강 부장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실리콘 포커스 링 분야의 기술력과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주요 경쟁력으로 꼽았다.
강 부장은 씨엠티엑스가 국내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기업 가운데 TSMC와 마이크론을 함께 고객사로 확보한 차별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TSMC의 1차 협력사이자 마이크론에 직접 납품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내 입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다.
실적의 연속성에도 주목했다. 씨엠티엑스는 11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이어갔으며, 글로벌 고객사 공급을 기반으로 30%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시한 2분기 실적은 매출 47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 영업이익률 32.5%다.
두 번째 투자 포인트로는 생산능력 확대와 차세대 신제품을 제시했다.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리는 공장 증설과 화학기상증착(CVD) 방식의 탄화규소(SiC) 신제품이 향후 매출 확대를 이끌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강 부장은 기존 포커스 링 사업이 안정적인 현금 창출원 역할을 하는 가운데, 2027년 출시 예정인 탄화규소 특수 세라믹 신제품이 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 고객사 기반과 생산능력 확대, 제품군 확장이 맞물리며 2027년에도 최대 매출 경신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강 부장이 제시한 씨엠티엑스의 목표주가는 12만원, 손절가는 7만원이다.


· [오늘의 잠금해제: LG에너지솔루션]
"북미 ESS· LFP 확대… 전 기차 캐즘 돌파구"

두 번째 잠금해제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이다. 강 부장은 북미 ESS 시장 확대와 LFP 배터리 생산 역량을 전기차 수요 둔화 국면의 돌파구로 꼽았다.
강 부장은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시장에서 확보한 사업 기반에 주목했다. 북미에서 ESS용 LFP 배터리를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만큼, 전력망용 ESS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다.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규제도 주요 변수로 제시했다. 강 부장은 북미 시장에서 중국산 배터리 규제가 강화될 경우 현지 생산 기반을 갖춘 LG에너지솔루션이 반사수혜를 누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북미 전력망 투자에 따른 ESS 수요 확대와 LFP 배터리로의 생산 전환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차세대 4680 원통형 배터리 양산도 투자 포인트로 언급했다. ESS용 LFP 배터리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정체인 '캐즘'에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적 측면에서는 3분기 반등을 계기로 턴어라운드가 본격화할 가능성에 주목했다. 강 부장은 ESS 사업 확대와 제품 다변화가 향후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주가는 55만원, 손절가는 36만원으로 제시했다.



* 본 내용은 머니투데이방송(MTN) 시장공감 10 - 시선집중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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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희 머니투데이방송 MTN PD


김문희 MTN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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