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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중견기업 중남미 패키징 시장 진출 지원..."민간교류 확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15일 상장회사회관에서 KDI 글로벌지식협력단지운영단과 함께 '중견기업·중남미 패키징 산업 혁신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중견기업의 중남미 패키징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미주개발은행그룹(IDB Group) 민간 부문 투자기관인 IDB Invest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날 행사엔 파라과이, 콜롬비아, 파나마, 아르헨티나, 엘살바도르, 브라질, 트리니다드토바고 등 중남미 7개국 패키징 분야 대표 기업과 동성케미컬, 조광페인트, BS보성, 대영포장 등 중견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디에고 벨라우스(Diego Belaus) 아르헨티나 '그루포 HZ(Grupo HZ)' 공급망 협력 부문장 등 중남미 기업인들은 생산 설비 고도화, 친환경·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및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등 중남미 기업들의 비즈니스 수요를 공유했다. 또 제품과 소재, 장비, 솔루션 공급 등 한국 중견기업과의 다양한 협력 확대를 기대했다.
로드리고 나바스 오레아무노(Rodrigo Navas Oreamuno) IDB Invest 제조업 부문장 겸 기업 고객 담당 총괄은 "한국 중견기업의 세계적인 제조 기술과 혁신 역량은 중남미 패키징 산업 고도화에 중요한 돌파구를 제공할 것"이라며 "단기적인 비즈니스 협력이 아닌 중견기업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국과 중남미의 민간 부문 교류가 한층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룡 중견련 경영본부장은 "공급망 다각화의 거점이자 거대 소비 시장으로서 중남미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며 "기술 협업, 현지 진출, 투자 등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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