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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 16:41 경기=이민호 기자


안산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안산읍성문화예술제 개최


경기 안산시가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및 제16회 안산읍성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 무대인 안산읍성 및 관아지는 옛 안산의 행정 중심지이자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된 지역의 주요 문화유산이다. 시는 이곳을 배경으로 정조대왕의 능행차를 재현해 시민들에게 역사적 의미를 전달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능행차 행렬 외에도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암마을 전시관 옆에서는 가을 정취를 더할 '가을빛 버스킹'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전통 문화체험 한마당, 다함께 수암마을 그리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곳곳에 마련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천년안산음악회'도 열린다. 오혜빈, 김보민, 김재혁, 권민정 등 가수들이 출연해 공연을 선사하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행사는 안산읍성과 정조대왕 능행차가 가진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방문객들이 가족, 이웃과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지역 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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