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하기   닫기 www.38.co.kr
2026년 10월 15일 17:35 이민호 기자


"지역 장벽 깬다" 군산대 등 5개 대학, 초광역 인재양성 "맞손"


국립군산대학교(총장 김강주) 앵커사업단이 전북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국립공주대학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동의대학교, 울산대학교와 '초광역 인재양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 앵커 사업의 일환인 이번 협약에는 호남권(국립군산대), 중부권(국립공주대), 대경권(국립금오공과대), 동남권(동의대·울산대) 등 전국 4개 권역 5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대학의 특성화 역량과 권역별 산업 기반을 연계해 대학 간 초광역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협약에 따라 5개 대학은 △초광역 인재 양성 및 교육·연구(R&D) 프로그램 공동 기획 △지역 전략산업 연계 공동사업 발굴 △학생 교류 확대 △캡스톤디자인 공동 주제 발굴 및 경진대회 추진 △산학협력 네트워크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한다. 특히 전공이 다른 타 대학 학생들이 모여 지역과 산업 현안을 함께 풀어내는 융합형 교육이 주축을 이룬다.

첫 공동 프로젝트로 다음달 25일부터 27일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ANCHOR CHALLENGE 2026'(초광역 융합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 5개 대학 학생 100여명이 15개 내외의 팀을 꾸려 참가한다. 탄소중립을 공통 주제로 △반도체 클러스터 △소재·부품·장비 혁신 거점 △로봇 파운드리 및 로봇테스트필드 등 국가 3대 메가 프로젝트와 연계된 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국립군산대는 이번 아이디어톤에서 발굴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향후 공동 R&D 및 산학협력 과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구본용 국립군산대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각 대학이 보유한 특성화 역량과 자원을 연결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과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출발점"이라며 "참여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공동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프린트하기   닫기 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