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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 20:08 이태성 기자


서울발레페스티벌 개막...배현진 "세계의 축제로 키우겠다"



/사진제공=배현진 의원실석촌호수에서 펼쳐지는 발레 축제인 '2026 서울발레페스티벌(Seoul Ballet Festival 2026)'이 15일 개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서울발레페스티벌'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올해는 '백조들의 석촌호수'를 슬로건으로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와 아뜰리에 일대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체코·슬로바키아·일본·아르헨티나 등 해외 4개국을 비롯해 국내외 21개 단체, 10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불가리아·콜롬비아·쿠바 주한 대사와 슬로베니아 대사 예정자, 체코·독일·스페인 대사관 관계자, 캐나다 퀘벡정부 대표 등 8개국 외교·문화 관계자들도 축제 현장을 찾는다.

슬로바키아 국립발레단은 서울발레시어터와 함께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발레의 명작 <백조의 호수>를 선보이고, 서울유스발레단의 〈겐자노의 꽃 축제〉, 체코 국립발레단의 〈Grand Pas Classique〉, 유미크댄스의 〈피에스타〉 등 세계 각국의 발레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국내에서는 서울발레시어터를 비롯해 경희대학교 등 5개 대학 발레단과 예원학교 등 6개 단체가 참여한다.

축제 첫날인 15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에는 해외 발레단 초청공연 '춤으로 하나되는 세계발레', 17일에는 '명작발레극장' <지젤> 등, 18일에는 'Ballet Night'과 'We Dance'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배 의원은 "송파의 명소 석촌호수에서 시작한 서울발레페스티벌이 올해로 벌써 네 번째 가을을 맞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큰 사랑 덕분에 세계적인 발레단과 대한민국의 발레 꿈나무들이 함께하는 국제적인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의 발레를 석촌호수에서 만나고, 대한민국의 발레가 석촌호수를 딛고 세계로 나아가는 축제로 키워가겠다"며 "올가을에도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석촌호수를 찾아 아름다운 발레의 향연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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