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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 10:56 김은령 기자


AI시대 주도할 미국 반도체주 집중 투자하는 ETF 나온다





엔비디아, TSMC, 브로드컴, AMD,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AI(인공지능) 슈퍼사이클을 주도하는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가 출시된다.

하나자산운용은 오는 20일 1Q 엔비디아고정미국AI반도체 ETF가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1Q 엔비디아고정미국AI반도체는 엔비디아를 약 25% 편입하고 엔비디아를 포함해 미국에 상장된 반도체 대형주 10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엔비디아 외의 종목은 시가총액 가중 방식에 산업 키워드 점수에 따라 비중을 가감하는 Scrore-Tilting Adjusted Wdight로 산정한다. 이들 종목의 최대 비중은 20%로 제한된다.

하나자산운용은 AI 경쟁 심화에 따라 빅테크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반도체 확보에 나서면서 반도체 산업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들 기업들의 연간 투자 금액은 매년 연초 대비 50% 이상 확대됐다. 빅테크 기업이 이미 발표한 내년 투자 계획 역시 603억 달러이지만 실제 업계의 전망치는 1067억 달러에 이른다.

특히 시장을 이끌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들은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투자 여력을 확보하고 차세대 원천기술과 인프라 R&D(연구개발)에 확대하면서 기술 격차를 벌리고 있다. 미국의 민간 AI투자규모는 286억달러로 중국(12억달러), 영국(6억달러) 등 다른 국가들을 압도한다.

하나자산운용 관계자는 "AI 시대 핵심 키워드는 반도체, 미국, 엔비디아일 것"이라며 "1Q 엔비디아고정미국AI반도체는 엔비디아 중심의 미국 AI 반도체 생태계 성장에 효율적으로 집중 투자함으로 미라 성장의 수혜를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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