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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주요 정치인 호감도 30%로 1위…2위는 한동훈 23%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요 정치인 호감도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상대로 '정계 주요 인물 개별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호감도 30%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한동훈 무소속 의원(23%)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21%)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20%) △정청래 민주당 의원(19%)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14%)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14%) 순으로 호감도가 높았다.
오 시장에 대해 조사 대상 남성의 30%, 여성의 30%가 '호감이 간다'고 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70대 이상에서 호감도가 4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60대(34%) △18~29세(28%) △30대(27%) △50대(26%) △40대(18%) 순이다. 보수진영에서는 48%가 호감을 보였고, 중도층에서는 27%였다. 진보층은 12%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성향 유보'다.
2위를 한 한동훈 의원의 경우 남성의 25%, 여성의 22%가 호감을 보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70대 이상에서 33%로 호감도가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60대(31%)였다. 이어 △50대(24%) △30대(22%) △18~29세(16%) △40대(13%) 순이다. 진영별 호감도는 보수층에서 34%, 중도층 22%, 진보층 12%로 집계됐다.
3위 김민석 대표는 남성에서 21%, 여성에서 22% 호감을 얻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에서 3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60대(26%) △40대(23%) △70대 이상(19%) △30대(16%) △18~29세(7%)로 집계됐다. 진영별로 보면 진보층 38%, 중도층 23%, 보수층 9%로 나타났다.
오 시장은 비호감도가 가장 낮기도 했다. 각 인물의 비호감도를 높은 순으로 정리하면 △이준석 의원(72%) △장동혁 대표(68%) △조국 연구원장(68%) △정청래 의원(66%) △한동훈 의원(64%) △김민석 대표(59%) △오세훈 시장(57%)이다.
한국갤럽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방식은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다. 표본오차는 ±3.1%P(포인트)에 95% 신뢰수준이다. 응답률은 10.4%다.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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