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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 19:22 이원광 기자


李대통령, 전국체전서 "제복시민" 위한 박수 제안…이유는



[제주=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16. bluesoda@newsis.com /사진=김진아
이재명 대통령이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지금 사경을 헤매는 소방관, 부상 당한 소방관들이 조속히 쾌차할 수 있도록, 얼마 전 나라를 지키다가 부상 당한 장병들도 쾌유하라고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면 어떻겠나"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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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교감하고픈 이야기 있다" 돌발 발언에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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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1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 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한 가지 교감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주변에는 끊임없이 자신을 내던져가며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헌신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군인과 경찰, 소방관, 제복 입은 시민들의 희생과 헌신 덕에 우리는 행복한 순간들을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타깝게도 화재를 진압하다 심정지 상태로 입원한 소방관이 있다. 부상 당한 소방관 역시 다수"라며 "국가 공동체가 평화롭고 안전하게 유지되기 위해선 누군가의 희생이 불가피하나 그분들에 대한 예우나 보상이 충분하지 못한 것도 안타까운 게 현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분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목숨을 던져가며 헌신한 것에 비하면 우리가 그분들에게 천금을 준들 아깝겠느냐"며 제복 시민들을 응원하는 박수를 유도했다.

[제주=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16. bluesoda@newsis.com /사진=김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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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스포츠 통해 지역에 새 활력…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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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또 "스포츠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대한민국 스포츠가 세계를 향해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며 체육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스포츠는 우리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고 때로는 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특별한 매력을 가진다"며 "얼마 전 막을 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 뜨거운 감동이 이제 이곳 제주에서 다시 이어진다"며 "전국체육대회는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대한민국 스포츠의 성장과 함께해 온 우리나라 최대의 종합체육대회"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세대와 지역을 넘은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며 국민을 스포츠로 하나 되게 이끌어온 화합과 연대의 무대이기도 하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하고 뜨겁게 화합하며 스포츠가 가진 매력을 모두가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 여러분, 오늘 이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라며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며 여러분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제주=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16. bluesoda@newsis.com /사진=김진아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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