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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9일 09:25 정진우 기자


"히말라야 야생동물이 우리 아이 친구"...이케아, "알프탈" 어린이 컬렉션 출시


이케아가 히말라야의 자연과 야생동물에서 영감을 얻은 어린이 컬렉션 '알프탈(ALPTALL)'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알프탈은 이케아가 스웨덴 야생동물 보전센터 노르덴스 아크(Nordens Ark)와 협업해 선보이는 세 번째 컬렉션이다. 울창한 숲과 사막, 눈 덮인 산봉우리와 고원 등 다양한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히말라야를 주제로, 봉제인형과 텍스타일 제품, 일러스트레이션 등에 자연과 야생동물의 모습을 담았다.

컬렉션의 중심은 히말라야 일대에 서식하는 동물 8종을 본뜬 봉제인형이다. 레서판다, 눈표범, 벵골호랑이, 야생 야크, 쌍봉낙타, 마눌고양이, 반달가슴곰, 큰귀뛰는쥐 등 각 동물의 생김새와 생태적 특징을 세심하게 반영했다. 놀라면 두 팔을 번쩍 드는 레서판다, 긴 꼬리로 가파른 산비탈에서 균형을 잡는 눈표범, 영하 40도의 추위도 견디는 쌍봉낙타 등 동물별 특징을 인형과 제품으로 풀어내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야생동물의 생태를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봉제인형 외에도 동물의 발자국을 그려 넣은 러그와 레서판다의 얼굴을 표현한 후드타월, 히말라야의 풍경과 동식물에서 영감을 얻은 침구와 쿠션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히말라야의 동식물을 직접 색칠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볼 있도록 스티커와 컬러링북 등도 마련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알프탈 출시를 계기로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기부 활동도 이어간다. 알프탈 컬렉션 제품 1개가 판매될 때마다 1000원을 생명다양성재단에 기부하며, 기부금은 국내 야생동식물의 서식지 회복을 위한 리와일딩(Rewilding) 사업과 연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리아 퇴른(Maria Torn) 이케아 제품 개발 및 생산 총괄 본부(IKEA of Sweden) 어린이 제품군 매니저는 "이케아는 놀이가 아이들이 세상을 이해하고 탐험하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알프탈을 통해 일상 속에서 히말라야의 동물과 자연을 상상하고 탐험하며, 야생동물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를 넓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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