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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동양철관, 스페이스X 납품 소식에 상한가

KBI동양철관이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에 약 1000톤 규모 강관을 납품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등했다.
19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KBI동양철관은 전 거래일 대비 403원(29.96%) 오른 상한가 1748원에 거래되고 있다.
KBI동양철관은 스페이스X가 미국 플로리다주와 텍사스주에서 운영하는 위성 발사체 시설에 고강도 강관 950톤을 납품하고 있다고 밝혔다. KBI동양철관은 지난 4월 강관 640톤을 선적했고, 이달 중으로 310톤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강관은 로켓 발사 시 발생하는 열에 의한 충격을 줄이기 위해 대량의 물을 분사하는 '워터 디리지 시스템(Water Deluge System)'에 사용된다. 이는 발사대 설비의 안전을 책임지는 부품이며, KBI동양철관 천안공장과 충주공장에서 생산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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