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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가로막던 1.1km 녹지의 변신…안산시 "중앙대로 녹도" 새단장
경기 안산시가 상권 접근성을 가로막고 수목이 방치됐던 중앙대로 일대 도로용지를 시민들의 새로운 소통·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앞 광장에서 '중앙대로 녹도 재정비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26억3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안산천부터 한양빌딩 사거리까지 약 1.1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970년대 도시계획에 따라 도로 확장용으로 확보된 '중앙대로 녹도'는 그간 무성하게 자란 수목 탓에 보행 동선과 주변 상권과의 연결을 단절시킨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시는 해당 부지를 개선해 4700㎡ 규모의 보행광장과 자전거도로, 쉼터 등을 새로 조성했다.
90면 규모의 스마트 공영주차장도 함께 마련돼 주변 상권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해당 주차장은 지난 9월14일부터 약 한 달간의 무료 시범운영을 마치고 19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보행 동선을 개선하고 주차·휴게 공간을 확충해 시민 이용 편의를 높였다"면서 "재정비된 공간이 주변 상권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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