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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일 신임 산업부 차관 "모든 정책의 중심에 "성장" 두겠다"
박 차관은 19일 취임사를 통해 "산업부는 성장의 조건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를 넓히며 대한민국의 다음 도약을 이끄는 부처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6일 박동일 산업정책실장을 신임 차관으로 임명했다.
박 차관은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해외의 수출규제와 보호무역 강화, 에너지 공급망 위험까지 수맣은 위기를 기회로 바꾼 힘은 우리 국민, 기업과 노동자의 저력과 헌신이었다"며 "그러나 지금의 산업과 경제 상황도 녹록지 않다. 글로벌 불확실성과 공급망 위기의 상시화로 통상환경이 완전히 달라지고, AI 등 기술혁명도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도전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것도 산업통상부에 주어진 시대적 임무"라며 3가지 실천 사항을 강조했다.
박 차관은 첫번째로 '성장'을 강조하면서 "메가프로젝트와 M.AX(제조업 AI 전환), 5극3특 성장엔진을 비롯해 우리가 추진하는 모든 정책은 궁극적으로 기업의 투자와 산업혁신, 양질의 일자리, 국민과 지역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우리의 일이 대한민국과 국민 전체의 성장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어떻게 하면 보다 빠르게 실행할 수 있을지 고민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항상 질문을 갖고 '정책의 숨어있는 1cm'를 찾아야 한다"며 "한발 앞선 질문이 한발 앞선 정책을 만들고 한발 앞선 정책이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또 "모든 행동에 배려를 담아야 한다"며 "국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는 것, 동료의 수고와 전문성을 존중하는 것, 이 모든 것이 우리가 지켜야 할 기본"이라고 말했다.
'가짜 일' 줄이기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도 강조했다. 박 차관은 "불필요한 대면 보고와 회의, 보여주기식 행사 등 '가짜 일'을 확실히 줄여서 업무에 집중하고 최대의 역량을 발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안으로는 자부심과 보람이 넘치고 밖으로는 기업과 국민의 신뢰를 받는 산업통상부가 되도록 여러분의 노력을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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