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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9일 11:12 정세진 기자


일출 산행부터 암벽 타기까지…"서울하이킹위크" 콘텐츠 쏟아진다



배우 이주승씨가 서울관광재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야간 산행을 알렸다.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2026 서울하이킹위크: 가을'을 서울등산관광센터 북한산, 북악산, 관악산 3개소에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하이킹위크는 봄·가을 등산 성수기에 맞춰 등산 프로그램과 센터 환대 이벤트를 집중 운영하는 행사다. 이번 가을로 세 번째를 맞는 서울하이킹위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계절감을 살린 센터별 이벤트를 더해 등산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차별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1주차는 관악산 거점 △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주차는 북한산 거점 △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3주차는 북악산 거점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거점 산에 한정하지 않고 서울 곳곳의 다양한 산과 등산 코스로 확장해 진행한다. 1주차에는 호암산 암벽구간, 관악산 자운암, 남산 이색 분장 하이킹 등이 진행된다. 2주차에는 북한산 동서횡단·백운대, 원통사 요가, 도봉산 일출 산행 등이 마련되며, 3주차에는 서울숲~남산길, 안산 명상, 인왕산 정상, 한양도성 청사초롱 등으로 서울의 다양한 산행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이킹위크의 핵심인 등산 프로그램은 △익스트림 △웰니스 △시그니처 △야간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매주 5회씩 총 15회 운영된다.
재단은 평소 혼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한양도성 청사초롱 야간산행, 도봉산 일출산행부터 루프탑 요가, 남산 코스튬 하이킹까지 서울의 산을 색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은 서울등산관광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등산관광센터 3개소에서는 가을 등산의 매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센터별 지정 색상(북한산 빨강, 북악산 노랑, 관악산 주황)을 산행 중 찾아 사진으로 인증하는 '서울단풍팔레트'를 비롯해, 등산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단풍길 플로깅 챌린지', 참가자가 직접 뽑은 미션을 수행하는 '픽앤하이크서울' 등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행사 기간 중 등산 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센터 만족도 조사 참여,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등 지정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센터별 한정판 마그넷을 증정해 수집하는 재미도 더한다.

행사 개막에 앞서 배우 이주승이 직접 서울의 산을 오르며 낮과 밤의 산행 매력을 소개하는 '서울올라잇' 영상 콘텐츠도 선보인다. 비짓서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이날과 오는 26일 순차 공개한다.

김병민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하이킹위크는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산을 새롭게 즐기는 기회를,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서울만의 등산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라고 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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