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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미식으로 골목을 잇는 "방배역잇길 미식로드" 개최

서울 서초구는 이틀간 방배역 3번 출구 인근 방배역잇길 상권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2026 방배역잇길 미식로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21일과 28일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10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방배역잇길 상권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알리고 방문객들의 점포 방문과 소비를 촉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미식 쇼케이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미식 쇼케이스에는 방배역잇길 내 음식점 10곳이 참여한다. 21일과 28일 각각 5개 점포가 참여해 각 점포의 대표 메뉴와 백석예술대학교 외식학부 학생들이 함께 기획한 미식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배역잇길 상권만의 먹거리와 매력을 소개한다.
특히 구는 미식 체험이 실제 점포 방문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이벤트와 상권 판촉 프로모션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이 행사장에서 맛본 음식을 골목 내 점포에서 다시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해 상권 전반으로 소비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구는 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학부 학생들과 협업해 미식로드 지도와 참여 점포별 홍보 디자인도 제작한다. 제작된 홍보물은 행사 이후에도 방문객들이 방배역잇길의 다양한 점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상권 홍보에도 지속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인·대학·지역이 함께 발굴한 상권 콘텐츠를 확대하고 방배역잇길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방배역잇길이 주민과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매력적인 골목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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