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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9일 11:29 이상민


삼성바이오로직스, ‘월드 ADC’서 전주기 ADC 서비스 역량 알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콘퍼런스인 ‘2026 월드 ADC 샌디에이고(World ADC San Diego 2026)’에 참가해 ADC 서비스 경쟁력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월드ADC는 10월 12~15일(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위탁연구(CRO)부터 위탁개발(CDO), 위탁생산(CMO)에 이르는 ADC 전 주기(End-to-end) 서비스 역량을 홍보했다. 특히 기존의 항체의약품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모든 ADC 생산 과정을 단일 거점 내에서 수행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별도의 단독 미팅룸도 활용해 다양한 고객사와의 접점도 확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3월 ADC 전용생산시설을 가동하며 ADC CDMO 시장에 진출했다. 기존 항체의약품 CDMO 능력을 기반으로 세포주 개발부터 접합·분석·생산까지 전반적인 생산 역량을 모두 인천 송도 내에 갖춰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2027년까지 ADC DP 전용 라인을 구축·가동해 ADC 전 주기 서비스 역량을 모두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ADC 기술 경쟁력을 알리기 위한 발표 세션 및 포스터 발표도 진행됐다. 14일에는 마크 스투더 ADC·메신저 리보핵산(mRNA) 오퍼레이션 팀장이 ‘신약 자산에서 상업 생산까지: ADC GMP 생산 규모 확대의 핵심 성공 요인’을 주제로 발표했다. 스투더 팀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품 접합 서비스 확장 계획과 ADC 상업 생산 역량 확보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 기간 진행된 포스터 발표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ADC 관련 CRO·CDO 역량이 함께 소개됐다. 김지나 ADC 플랫폼 디스커버리그룹장은 이중항체 플랫폼인 ‘에스-듀얼(S-DUAL)’을 활용한 이중항체 ADC 개발 성과를 소개했다. 오세규 오가노이드기술그룹 프로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기반의 약물 스크리닝 서비스인 ‘삼성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ADC 평가 성과를 공개했다.

이상명 삼성바이오로직스 CDO개발담당(상무)은 “월드 ADC를 통해 항체의약품에 이어 ADC·이중항체·오가노이드 등 최근 다변화하는 고객의 수요를 유연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MO 역량을 알렸다”며 “앞으로도 펩타이드 등 신규 모달리티 관련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수요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전 주기 역량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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