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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베트남 진출 한달 만에 2호점 오픈..."현지 시장 공략 가속"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9월 베트남 호찌민에 첫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약 한 달 만에 같은 지역에 2호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3일 문을 연 2호 매장은 베트남 경제 중심지인 호찌민시의 핵심 생활권에 위치한 '빈컴 센터 랜드마크 81(Vincom Center Landmark 81)' 내 프리미엄 쇼핑몰에 입점했다.
2호점이 자리한 랜드마크 81은 높이 461m, 지상 81층 규모의 베트남 최고층 빌딩으로, 인근에는 고급 주거 단지와 호텔, 오피스 및 관광 시설 등이 조성돼 있다. 현지 고객은 물론 관광객 등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이 찾는 프리미엄 상권인 만큼, bhc는 이번 2호점을 현지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매장은 약 38평(126㎡) 규모로 총 21개 테이블, 42석을 갖춰 편안한 식사 환경을 제공한다. 쇼핑몰 이용객들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LSR(Limited-Service Restaurant) 형태로 운영된다. 매장은 bhc 대표 컬러인 '노란색'을 중심으로 밝고 화사하게 연출했으며, 브랜드 슬로건 'Tasty, Crispy, Juicy' 등을 활용한 인테리어 요소를 곳곳에 배치해 bhc만의 개성과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bhc는 매장 오픈일에 맞춰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고, 이날 행사엔 다이닝브랜즈그룹 송호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남화연 해외사업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베트남 진출 약 한 달 만에 2호점을 선보이게 된 것은 현지 시장에서 bhc의 성장 기반을 넓혀가는 의미 있는 행보다"며 "앞으로도 bhc만의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앞세워 현지 고객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베트남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K-치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hc는 올해 4월 베트남 현지 F&B 기업 '하오 오픈 푸드(HAO OPEN FOODS CO., LTD.)'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9월 첫 매장을 오픈하며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베트남을 비롯해 홍콩, 대만,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등 해외 10개국에서 총 52개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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