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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역삼동 사옥 이전…AI 전환 지원 강화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서울 역삼동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고객의 AI(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는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AI 솔루션 체험과 기술 검증 기능을 강화해 기업용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새 사옥에 고객 맞춤형 AI 전환을 지원하는 'AX센터'를 구축하고 BMT(벤치마크 테스트)룸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고객이 AI 솔루션 도입에 앞서 제품 성능을 검증하고 실제 업무 환경에 적합한 기술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AX센터에서는 기업용 AI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인프라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AI 학습·추론 환경 현대화부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화, 보안 및 데이터 보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을 시연한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고객별 환경에 맞는 AI 전환 전략 수립도 지원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40여년간 쌓아온 IT 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AI·클라우드·친환경 데이터센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저전력 Arm 기반 서버 '그린코어(GreenCore)'와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결합한 AI 추론 인프라 사업에도 힘을 싣고 있다.
AI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실제 질문에 답하거나 작업을 수행하는 과정이다. AI 서비스 이용이 늘어날수록 추론에 필요한 전력과 운영비 부담도 커지는 만큼, 회사는 저전력 서버와 NPU를 활용한 고효율 인프라를 주요 사업 분야로 내세우고 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다음 달 중순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초청해 사옥 이전 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기술 교류와 협력 관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고객과의 협력과 기술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AX센터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기술 검증 및 솔루션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AI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의 성공적인 AI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자윤 기자 jy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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