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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실적발표 경계심…닛케이 0.6%↓[Asia오전]
2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다. 메타와 테슬라 등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커진 영향이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62% 하락한 6만4512.35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에선 한국시간 오전 11시 기준 대만 가권지수가 0.25% 내림세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1% 약보합을, 홍콩 항셍지수는 0.9% 하락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AI 투자 가늠자 여겨지는 코스피지수가 2% 넘게 떨어지면서 아시아 전체 투심이 냉각됐다고 전했다. AI 인프라 및 네오클라우드 기업 엘리스는 한국 증시 데뷔 첫날 장중 한때 낙폭이 30%를 넘었다.
온라인 투자 플랫폼 이토로의 조쉬 길버트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담당 애널리스트는 "향후 며칠 동안 주요 기업 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서 시장에 경계심이 만연하다"면서 "엘리스의 부진한 데뷔 역시 이날 아시아 증시 분위기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메타와 테슬라는 오는 21일 뉴욕증시 마감 후(한국시간 22일 오전)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실적 발표를 보고 AI 관련 주식의 추가 상승 여력을 판단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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