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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0일 17:24 이민호 기자


한국공학대, 우즈벡 330개 직업교육기관 DX…현지 관리자 연수 성료


한국공학대학교 Grand-ICT 연구센터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교육과학부와 직업교육청 소속 관리자들을 초청해 진행한 직업교육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지원하는 '우즈베키스탄 직업교육기관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한국공학대는 컨설팅 용역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직업교육기관의 디지털 전환과 관리자 운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한국의 직업교육 현대화 정책 △해외 우수사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온라인 교육 체계 등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연수생들은 국내 직업교육기관과 주요 기업 현장을 탐방한 뒤, 자국 직업교육 현대화를 위한 실행계획을 직접 수립해 발표했다.

이번 현대화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14개 지역 내 330개 직업교육기관에 총 897개의 IT 교실을 구축하고, 온라인학습관리플랫폼(OLP)과 학생용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규모로 추진된다. 내년에는 현지 교원 및 운영 인력 96명이 한국을 찾아 추가적인 실무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배유석 한국공학대 Grand-ICT 연구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센터가 주도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글로벌 협력 성과"라며 "글로벌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학대 Grand-ICT 연구센터는 2020년 경기·인천권 거점 연구센터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산업체 재직자 대상 지능화 분야 석·박사 과정을 운영 중이며,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 공동연구를 통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


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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