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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1일 09:47 김평화 기자


SK쉴더스, 이노비즈협회·DB손보와 맞손…중소기업 사이버보안 지원



SK쉴더스가 이노비즈협회, DB손해보험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에 나선다.

SK쉴더스는 지난 20일 판교사옥에서 이노비즈협회, DB손해보험과 중소기업의 사이버복원력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랜섬웨어와 비즈니스 이메일 침해, 공급망 공격에 AI까지 활용되면서 자체 보안 조직을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업체에 요구하는 보안 수준도 높아지는 추세다.

3사는 사이버 위협 예방부터 탐지·대응, 사고 이후 복구와 보상까지 연결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SK쉴더스는 이노비즈협회 약 780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무료 보안 컨설팅과 MDR(Managed Detection & Response)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위협 모니터링과 침해사고 대응도 지원한다.

MDR은 단순 관제를 넘어 보안 전문가가 위협을 직접 탐지·분석하고 대응하는 서비스다. SK쉴더스는 AI 기반 보안관제 플랫폼 '시큐디움(Secudium)'과 침해사고 대응 조직 '탑서트(Top-CERT)'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DB손해보험은 중소기업에 사이버보험을 제공해 침해사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재정적 부담과 사업 정상화를 지원한다.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의 보안 서비스와 보험 이용을 돕고 보안 교육·인식 개선 프로그램도 공동 추진한다.

최재호 SK쉴더스 사이버기술센터장은 "랜섬웨어와 공급망 공격, AI 기반 공격이 확산되면서 중소기업의 보안 리스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AI 기반 MDR 서비스와 침해사고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안전한 IT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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