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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1일 10:47 영광(전남광주)=나요� 기자


영광군, 원전소재 지자체 사용후핵연료 정책 공동 대응



영광군 등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를 찾아 공동 건의서를 제출하고 면담했다. /사진제공=영광군전남광주 영광군이 참여하고 있는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이하'행정협의회')가 원자력발전소 부지 내 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고준위방사성폐기물법')이 제정됨에 따라 부지 내 저장시설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그럼에도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이하'고준위 관리위원회')와 한수원은 주변 지역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협의와 논의를 개시조차 하지 않고 있다.

행정협의회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정책이 지역 사회의 신뢰와 수용성을 바탕으로 책임 있고 원활하게 추진돼야 함을 강조하며, 고준위 관리위원회 위원장에게 행정협의회의 의견을 담은 공동건의서를 제출했다.

공동건의서에는 △지원방안 수립을 위해 고준위 관리위원회 주관의 공식 협의체 구성 △지원방안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한수원간 사전 합의 완료를 승인심사 선결 조건으로 반영 △주민의견수렴의 충실성 검증 및 관련 과정 투명한 공개 △중간 저장시설이 마련되면 사용후핵연료를 옮겨 보관하며 폐기 여부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 등의 내용을 담았다.

행정협의회는 원전이 소재한 경북 경주시, 부산 기장군, 전남광주 영광군, 울산 울주군, 경북 울진군 등 5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해 원전정책과 관련한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2004년 구성됐다.


영광(전남광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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