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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1일 15:00 이상민


제이앤피메디, AI 기반 약물감시 업무 지원 솔루션 ‘메이븐 세이프티 AI 임포트’ 베타 공개






제이앤피메디가 자사 약물감시(PV) 업무 지원 솔루션에 AI 기반 데이터 추출 기능을 접목한 ‘메이븐 세이프티 AI 임포트’를 베타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PV 업무에서는 이상사례 보고서의 정보를 안전성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한 뒤 원본과 대조하며 누락 및 오류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보고서마다 서식과 정보 기재 방식이 다른 비정형 문서는 필요한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된다. 기존 회사의 PV 지원 솔루션은 이상사례 작성부터 검토, 승인, 내보내기, 규제기관 보고까지 PV 업무 전반을 지원해왔다.

제이앤피메디는 이러한 부담을 줄이고 담당자가 안전성 정보의 검토와 판단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기존 메이븐 세이프티에 AI 기반 데이터 추출 기능을 적용했다. 메이븐 세이프티 AI 임포트는 PDF 형식의 이상사례 보고서를 업로드하면 AI가 주요 정보를 추출해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전자보고 표준인 E2B(R3) 기준의 케이스 입력 항목에 자동으로 반영하는 기능이다.

AI가 추출한 정보는 담당자가 원본 문서와 대조해 검토하고 필요한 내용을 수정한 뒤 케이스로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데이터 입력을 줄이는 한편, 담당자가 정보의 누락이나 불일치를 확인하고 데이터의 정확성을 검토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이앤피메디가 입력 항목 106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내부 테스트에서는 사용 문서 기준 가용 데이터 입력률은 87.8%, 입력된 값의 정확도는 95.3%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메이븐 세이프티 AI 임포트는 현재 베타 기능으로 제공되며 메이븐 세이프티의 데이터 가져오기 권한이 있는 사용자는 해당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27년 상반기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며 “그전까지 다양한 보고서 양식에서 데이터 추출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확인된 문제들을 우선 개선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메이븐 세이프티 AI 임포트를 통해 약물감시 담당자의 반복적인 데이터 입력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 정보의 검토와 판단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와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의 정확도와 사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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