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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2일 10:25 황민주


온라인 쇼핑몰 옷 직접 입어보니…지그재그 팝업 방문객 3명 중 1명 구매


성수 팝업 3일간 6500명 방문…사전예약 4000장 3시간 만에 매진
참여 쇼핑몰 즐겨찾기 최대 216%↑…상품 찜도 두 배 이상 늘어




온라인에서 판매하던 쇼핑몰 상품을 직접 입어볼 수 있도록 마련한 지그재그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 사흘간 약 6500명이 몰렸다. 방문객 3명 중 1명은 현장에서 상품을 구매했으며 참여 쇼핑몰의 즐겨찾기와 상품 찜 수도 늘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 ‘지그재그 익스프레스’에 약 6500명이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그재그가 당초 목표로 잡았던 5000명보다 30% 많은 수준이다. 7일 정오 시작한 사전 예약에서는 입장권 약 4000장이 3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다. 지그재그는 방문객이 몰리자 당초 10곳이던 피팅존을 24곳으로 늘려 운영했다.

이번 팝업에는 온라인 쇼핑몰 50곳이 참여해 판매 상품을 고객이 직접 보고 입어볼 수 있도록 했다. 팝업 방문객 가운데 약 3분의 1은 현장에서 상품을 구매했다.

오프라인 행사를 전후로 참여 쇼핑몰의 지그재그 내 지표도 상승했다. 쇼핑몰 ‘슬로우리스트’의 행사 기간 스토어 즐겨찾기 수는 직전 주 같은 요일보다 216% 증가했다.

다양한 체형을 위한 상품을 판매하는 ‘플랫퍼’도 같은 기간 스토어 즐겨찾기가 119%, 상품 찜 수가 143% 늘었다. 매니크와 프릴리, 뮤즈모브 등 다른 참여 쇼핑몰도 스토어 즐겨찾기 수가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예상을 훨씬 웃도는 고객들이 현장을 방문, ‘K-쇼핑몰’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그재그는 앞으로도 국내 쇼핑몰의 저력과 플랫폼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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