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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2일 15:45 경기=노진균 기자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가치 조명…29일 국제학술대회 개최


프람바난·백제역사유적지구 등 사례 공유…세계유산 등재 기반 모색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적 가치 홍보 국제학술대회’ 홍보물. /사진제공=양주시경기 양주시가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양주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보존: 고고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왕실과 불교문화의 중심지로 기능한 양주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관리 방향과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적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암사지는 2026년 10월 세계유산 예비평가를 통과하며 등재 추진에 진전을 이뤘다.

기조강연은 배기동 한양대 명예교수(전 국립중앙박물관장)가 '고고유산의 진정성과 세계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이 고고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해외 사례로는 △인도네시아 프람바난 사원군 △파키스탄 사흐리 바흘롤 고대도시 유적 △중국 고고유산 등을 다룬다.

국내에서는 백제역사유적지구와 가야고분군, 남한산성의 보존 사례를 공유한다.

종합토론은 신희권 이코모스 본부 이사(서울시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고고유산의 보존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회암사지의 보존관리와 세계유산적 가치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장 참석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양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논의를 바탕으로 회암사지의 보존관리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노진균 기자 njk6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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