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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2일 15:50 황민주


21년산 1시간 만에 다 팔리더니…‘부나하벤’ 15년 숙성 한정판 나온다


‘안 쿠안 가르브 No.1’ 국내 한정 판매…화이트 포트 캐스크서 12개월 추가 숙성
이마트 와인그랩서 독점 판매…완판된 21년 캐스크 스트랭스도 추가 물량 공급




올해 4월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1시간 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던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부나하벤’이 이번에는 15년 숙성 한정판을 선보인다.

캄파리코리아는 스코틀랜드 아일라섬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부나하벤(Bunnahabhain)의 ‘부나하벤 안 쿠안 가르브 No.1(Bunnahabhain An Cuan Garbh No.1)’을 국내에 한정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아일라섬으로 돌아가는 항해를 주제로 한 3개년 한정판 ‘웨스터링 홈(Westering Home)’ 컬렉션의 두 번째 제품이다. ‘안 쿠안 가르브’는 스코틀랜드 게일어로 ‘거친 바다’를 뜻한다.

15년 숙성한 싱글몰트 위스키로 병입 전 약 12개월간 포르투갈산 화이트 포트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했다. 복숭아와 살구 등 과일향에 꿀과 아몬드의 단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51.6%다. 색소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낮은 온도에서 위스키 속 성분을 걸러내는 냉각 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는 비냉각 여과 방식을 적용했다.

부나하벤은 스코틀랜드 아일라섬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 증류소로, 아일라 위스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피트향을 강조하지 않은 싱글몰트와 셰리 캐스크를 활용한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4월 선보인 ‘부나하벤 21년 캐스크 스트랭스’가 판매 개시 1시간 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캄파리코리아는 이번 신제품과 함께 부나하벤 21년 캐스크 스트랭스의 추가 한정 물량도 판매한다.

신제품은 이마트 주류 픽업 서비스 ‘와인그랩’을 통해 국내 독점 판매된다. 부나하벤 18년과 25년 제품도 와인그랩에서 판매한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부나하벤 안 쿠안 가르브 No.1은 부나하벤 고유의 셰리 캐릭터를 유지하면서도 프리미엄 화이트 포트 캐스크 피니시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이 부나하벤의 다양한 스타일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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