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하기   닫기 www.38.co.kr
2026년 10월 22일 16:09 정경훈 기자


김민석, 부정평가 68%·긍정 26%…장동혁, 부정 60%·긍정 34%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22대 국회 후반기 단체 기념촬영에 자리하고 있다. 2026.09.03.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14명을 대상으로 '김민석 대표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함'이라는 응답은 25.6%로 집계됐다. '매우 잘함'은 11.7%, '잘하는 편'은 14.0%였다.

'잘못함'은 67.6%로 나타났다. '매우 잘못함'이 51.2%, '잘못하는 편'이 16.3%였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42.0%p(포인트) 높았다. 6.8%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긍정 18.9%, 부정 76.9%)에서 부정평가 비율이 가장 높았다. 부산·울산·경남(26.2%, 69.6%), 대전·세종·충청(26.5%, 69.4%), 인천·경기(23.8%, 68.3%), 서울(24.3%, 66.9%), 전남광주·전북(39.1%, 53.3%)에서도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18~29세(긍정 20.0%, 부정 72.6%)와 40대(21.8%, 71.3%)에서 부정평가가 70% 이상을 기록했다. 50대(29.5%, 66.8%), 60대(27.5%, 66.4%), 30대(26.8%, 64.5%), 70세 이상(27.0%, 64.4%)에서도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김 대표에 대한 진보층의 부정평가는 58.8%로 긍정평가(36.1%)보다 높았다. 보수, 중도층에서도 김 대표에 대한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경우 '긍정평가'가 33.6%, '부정평가가' 59.5%였다. 차이는 25.9%p였다. 부정평가가 높다는 점은 김 대표와 같았으나 두 항목의 격차가 덜 벌어져 있었다. 긍정평가 중 '매우 잘함'은 18.0%, '잘하는 편'은 15.6%였다. 부정평가 중 '매우 잘못함'은 43.3%, '잘못하는 편'은 16.2%였다. 잘 모름은 6.9%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전남광주·전북(긍정 25.8%, 부정 66.6%)에서 가장 높았다. 인천·경기(31.7%, 60.8%), 대구·경북(35.8%, 60.0%), 서울(32.0%, 59.7%), 대전·세종·충청(37.1%, 57.8%), 부산·울산·경남(37.3%, 56.0%)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긍정 30.3%, 부정 64.0%)에서 부정 평가가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31.3%, 62.6%), 70세 이상(30.8%, 62.5%), 40대(31.0%, 61.8%), 30대(37.4%, 53.8%) 순이다. 18~29세(42.9%, 49.8%)는 긍정평가가 타연령대에 비해 낮았고, 부정평가가 과반을 넘지 않았다.

장 대표는 보수층에서 53.3%의 긍정 평가를 받아 부정평가 41.3%보다 높았다. 진보, 중도층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이재명 대통령 골프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48.7%는 자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재난, 안보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45.0%는 휴식, 취미이므로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대통령의 대구 상가 붕괴 사고 대응에 대해서는 49.3%가 부적절한 대응이라고 답했다. '대면보고 미수신' 등을 이유로 들었다. 45.1%는 현장서 즉시 보고받고 지시했으므로 적절했다고 답했다.

'골프 특검법'에 대해서는 39.6%가 필요하다고 했다. 다만 과반인 53.9%는 '정치 공세'와 같다는 이유로 과도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활용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통계보정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비율을 반영해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프린트하기   닫기 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