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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2일 16:28 황예림 기자


6개 교육청 학습용 구글 계정 "11만개 해킹"…360만개 비밀번호 바꿨다



22일 교육부가 공개한 '교육기관 구글 계정 해킹 관련 비밀번호 긴급 변경 및 조치 결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과 학교가 운영하는 구글 워크스페이스(Workspace) 계정은 총 498만7312개다.

이 가운데 교육부가 파악한 해킹 피해 계정은 모두 11만2890개(2.3%)다. 대전이 7만4246개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3만5500개, 경남 1757개, 전남광주 941개, 경기 446개 순이었다. 나머지 교육청은 피해가 확인되지 않았다.

교육부가 비밀번호 변경을 완료한 계정은 359만7546개(72.1%)로 집계됐다. 지역별 비밀번호 변경률은 차이를 보였다. 서울은 63만8000개 계정 전체의 비밀번호 변경을 마쳤고 경기도는 92만7024개 가운데 88만2126개를 변경했다. 반면 경남은 24만544개 계정 중 7만8602개, 충남은 24만3680개 가운데 15만5956개를 변경하는 데 그쳤다.

교육부는 최근 일부 교육청에서 학습용 구글 계정 해킹 사실이 확인된 이후 전국 시·도교육청에 긴급 공문을 보내 전체 학습용 구글 계정의 비밀번호 변경을 요청했다. 이번에 집계된 구글 계정은 코로나19 확산 당시 원격수업을 위해 교육청과 학교가 개설한 구글 워크스페이스 계정이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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