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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2일 17:07 박민석


이억원 위원장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하지 않는 걸로 안다" [국감]


산은 부산 이전 중단 취지 발언에 박성훈 의원 재확인 요구
이 위원장 "국회서 논의 중인 것으로 알아"…추가 답변으로 입장 설명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한국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과 관련해 현재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 부문 종합국정감사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한 정부의 공식 입장을 묻는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추진하다가 국회에서도 아마 그게 정리가 돼서 그렇게 하지 않는 걸로 정리가 된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박 의원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추진하는 것인지 재차 묻자 이 위원장은 이전 문제가 일찌감치 정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다. 2023년 5월 산업은행이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됐지만 본점 소재지를 서울로 규정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이전 절차가 진전을 보지 못했다.

이 위원장의 이번 발언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이전 철회 결정 여부까지 확인된 것은 아니다.

박 의원은 "제3금융중심지 추가 논의에 앞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포함한 기존 부산 금융중심지의 내실화 방안부터 먼저 마련해야 한다"며 "금융산업의 본질은 집적 효과인 만큼 확실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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