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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3일 16:44 권현원


동양생명, 3분기 누적 순익 1172억…보장성보험 확대 효과


보험손익 1340억원…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
신계약 CSM 4320억원…보유 CSM도 9.7% 확대




동양생명이 올해 3분기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뤘다. 보험손익이 크게 늘면서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가운데 신계약 성장과 보험계약마진(CSM) 확대를 통해 미래 수익 기반도 강화했다.

23일 동양생명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11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험손익은 1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950억원 대비 41.1% 늘었다. 보장성보험 중심의 신계약 확대가 보험손익 개선에 기여했다.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3분기 누적 5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특히 3분기 보장성 APE는 2380억원으로 직전 분기 1680억원보다 41.1% 늘어나며 성장세를 보였다.

신계약 CSM은 4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미래 보험이익의 기반이 되는 보유 CSM 잔액은 3분기 말 2조6948억원으로 지난해 말 2조4571억원보다 9.7% 확대됐다.

반면 투자손익은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 확대 등의 영향으로 악화됐다. 3분기 누적 투자손익은 -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530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특히 3분기 투자손익은 -630억원을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은 3분기 말 잠정 172.0%로 지난해 말 179.8%보다 7.8%포인트(p) 하락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보험손익과 신계약 성장을 바탕으로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손해율 관리 등을 통해 안정적인 보험손익 기반을 강화하고 건강보험과 보장 기능을 강화한 종신보험을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수익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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