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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불필요 의전·형식적 보고 탈피"
경남도가 23일 행정환경 변화와 도민 체감 행정 성과 창출을 위해 통영에서 '2026년 부서장 혁신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4급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공직역량과 대외소통, 조직문화 개선과 혁신 리더십 강화를 위한 △AI 활용 정책결정 △빅데이터 기반 정책수립 △도민 대상 소통 △전문 퍼실리테이션 통한 도정혁신 토론 △의회·언론 대응 기법 등을 교육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부서장 간 소통 간담회를 열어 지난 22일 진행한 혁신토론 결과를 공유하고 '경남 조직혁신, 더할 것과 뺄 것'을 주제로 일하는 방식 개선과 수평적 소통 문화 조성 등 조직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박 도지사는 "과잉의전과 중복자료 작성, 보고 간소화 문제는 30년 전에도 나왔던 이야기"라며 "불필요한 의전·형식적인 보고를 없애고 도민을 위한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을 해야 하고 하지 않아도 되는지 판단하고 도민의 입장에서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직의 칸막이를 없애고 부서장들이 책임감을 갖고 조직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 후 박 도지사와 부서장이 오찬 간담회를 통해 소통·화합을 다졌다. 리더십 성향, 갈등요인 분석 및 소통 강화 리더십 코칭도 진행했다.
경남도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제안사항을 검토해 도정 운영에 반영하고 일하는 방식 개선과 수평적 조직문화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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