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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3일 18:20 세종=오세중|이승주|� 기자|기자|


김원이 의원 "여야, 모두 공영홈쇼핑 부실·방만 경영 지적…통합해야"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스1 .
반복적인 부실·방만 경영 문제가 불거진 공영홈쇼핑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과의 통합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유원과 공영홈쇼핑의 통합을 통해 중소기업 판로 지원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중기부 종합국정감사에서 2021~2026년 공영홈쇼핑 관련 국감 지적 사항을 거론하며 "여야 위원 가릴 것 없이 여러 위원님들이 (공영홈쇼핑 부실·방만경영을) 지적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에게 "통합을 통해 공영홈쇼핑의 부실을 극복·문제를 해소하고 한유원의 판로정책 집행 기능과 공영홈쇼핑의 지원을 일원화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을 갖고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통합을 하게 되면 마케팅, 판매, 성과관리로 이어지는 전주기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서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이 대표이사는 "네. 맞다"고 답했다.

불공정 인사, 배임, 부당한 계약 등 공영홈쇼핑의 문제가 지속된 만큼 이번 기회에 한유원과 통합해 투명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판로지원 정책 등을 세분화해 시너지 효과를 내야한다는 것이다.

또 김 의원은 이 대표이사에게 한유원과 공영홈쇼핑의 통합 이유와 필요성도 외부에 적극적으로 한유원이 나서서 설명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중기부는 한유원과 공영홈쇼핑을 가칭 '중소기업마케팅진흥공사'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중소기업 제품 발굴 등 판로 지원 정책과 TV·온라인 판매 채널 운영 기능을 모아 일원화된 지원 체계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다.

다만 이날 공영홈쇼핑 노동조합 측은 국감장에서 통합 논의 절차에서 내부 직원과 협의가 충분하지 않았다면 통합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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