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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유상증자 철회 후 대체 자금줄 모색
경남제약은 지난 12일 증권신고서 정정 및 보완 절차 장기화와 모집주선계약 해제 통지에 따라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 바 있다.
회사는 당초 2027년을 목표로 전략 신제품 출시와 온라인·H&B(헬스앤뷰티)·홈쇼핑 등 유통 채널 다변화, 마케팅 강화를 통해 매출 기반을 넓힐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번 유상증자 철회로 운영자금 및 마케팅 재원 확보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일부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투자, 판매 채널 확대 등 기존 사업계획의 일정을 재조정하기로 했다.
경남제약은 원부자재 구매와 기존 제품의 생산·판매 등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필요한 필수 운영자금을 우선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자금조달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유상증자 철회로 당초 예정했던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기면서 일부 사업계획의 일정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본적인 영업활동을 위한 운영자금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사업 추진에 필요한 새로운 재원 마련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7년 설립된 경남제약은 일반의약품(OTC)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약사로, 대표 브랜드 '레모나'와 무좀약 '피엠', 인후염 치료제 '미놀'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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