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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군부대 찾아가 청년 장병에 1대1 맞춤형 재무상담
다음 달 13일까지 희망 부대 신청…자산·부채 관리 교육 병행 재무상담 이용 청년에 청년미래적금 우대금리 0.2%p 제공

금융당국이 군복무 청년들의 재무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군부대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금융위원회는 국방부,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군복무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무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복무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는 청년들을 위해 전문 재무상담사가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상담 대상은 만 19~34세 장교와 부사관, 병사, 군무원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군부대는 다음 달 13일까지 서금원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부대별 일정을 협의해 다음 달 말부터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 부대에는 자산·소득·신용·부채 관리에 관한 단체 금융교육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금융위가 8월 발표한 '군장병 금융교육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군장병이 금융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존 교육 중심에서 개인별 맞춤형 상담으로 지원을 확대하는 취지다.
금융위와 서금원은 올해 7월부터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9월 말까지 총 1만9055명이 대면 또는 온라인 상담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연간 상담 인원인 2502명의 약 7.6배 수준이다. 대면 상담 이용자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7점을 기록했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의 만 19~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나 청년미래적금 가입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재무상담을 받은 청년에게는 청년미래적금 우대금리 0.2%포인트(p) 혜택도 제공된다.
김동환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디지털 금융환경의 변화로 군복무 청년들이 다양한 금융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군복무 청년들이 스스로 체계적인 재무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국방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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