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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8일 09:26 김훈남 기자


정부, 민간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170여곳 긴급점검


정부가 최근 잇따른 금융권 개인정보 침해(해킹) 사고와 PHP 취약점 발견 등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170여곳에 대한 긴급점검에 착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말까지 국민 생활고 밀접한 민간 부문 통신·플랫폼·금융 등 170여개 주요 통신기발시설을 대상으로 금융권 공격에 활용된 공격사항 및 기술점검 등을 실시하고 PHP 영향도 및 패치 현황 파악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달초부터 시중은행과 제2금융권 등 금융회사 전반에 해킹으로 추정되는 개인정보 유출이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금융당국과 정부는 이번 금융권 해킹 사고가 AI(인공지능)을 활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긴급 점검 등 대응에 착수했다.

또 홈페이지를 만들 때 사용하던 범용 프로그램 언어의 일종인 PHP에서 보안 취약점이 드러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보안패치 권고에 나서는 등 혼란이 이어지자 정부도 현장 점검에 착수한 셈이다.

정부는 최근 이번 점검을 통해 금융권 해킹사고에서 드러난 공격표면과 자산 등 분석을 실시하고 취약점 검검과 체크리스트 배포, 보안관리 실태 확인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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